오늘(13일)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69명으로 12일 0시 기준과 같았지만, 해외 유입은 4명 증가해 3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하루 신규 환자는 전날 98명까지 늘더니, 급기야 다시 세 자릿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엿새 만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낮춘 이후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, 방역 조치 수준은 완화했지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까지 가시지는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, 경기도와 서울, 대전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32명, 서울 18명, 대전 9명 등 세 곳의 국내 발생 환자만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전체 국내 발생의 85%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최근 2주 기준 18.5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,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언제든 다시 급격한 확산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31351542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